푸쉬카르(2018.2.26, 월)
새벽 3시 30분 기상
4시 30분 집합
뉴델리역에서 6시 5분 출발, 12시 45분 도착
정시간 도착이다.
점심은 인도 음식은 안 될 것 같아서 점심은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아웃 어브 불루]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다.
팀 3명중 총각도 내 입맛과 비슷한지 같이 못 먹고 같은 먹거리를 찾고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편하다.
그린 셀러드와 갈릭,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는데
먹은 것은 그린 셀러드
파스타늦 한 입 먹고 그대로 남기고, 같이 가신 분이 피자를 한 판 시켰는데 피자 한조각을 주셔서 그걸로 해결 ~~~
아마도 내가 입맛을 잃었나보다.
과일만 당기는데 과일은 무거워서 많이 사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지금은 세명이 팀을 만들어 같이 사서
먹으니 젊은 총각이 서비스를 많이 해 준다.
아무튼 먹은게 없으니 배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점심 후 푸쉬카르 호수 한바퀴 돌다.
맨발로 걸으면서 힐링 좀 하려고 했더니
새 똥 등 너무 더러워서 발 아래 내려다 보느라고 도통 힐링이 안된다.
호수를 한바퀴 돈 후에 일몰을 보려고
외국인들이 많이 자이뿌르 카트 쪽으로 갔다.
카페에 들어가 잠시 일몰을 보고
훌라후프 댄스를 구경한 후 나오는 길 목에서
상하 의상 구입 600엔
여행 멤버들 모두 바지를 사서 입고 다닌다.
나도 내일은 현지인 옷으로 분장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