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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K히메 2013. 12. 19. 16:23

 

 

 

 

 

 

 

여대생 둘이 졸업여행이라며 우리 집에 왔다.

 

김치를 많이 가져오라고 했더니

정말 많이 가져왔다.

8킬로 이상은 될것 같다.

깻잎. 고추장아찌. 무말랭이. 김. 볶은 고추장과 함께...

김치는 봄까지 먹을것 같다.

2-3월 필리핀 연수 계획 중인데 만약 가게 된다면

4-5월에 먹어야 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여행은

2013.12.15-19(4박5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빠서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도 많지않았다.

 

어제도 심포지엄 참석 후 망년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심포지엄 만 참석하고 집에 왔는데

밤 10시

 

그때부터 같이 한잔 한 것이 새벽 2시 반...

오늘 아침 8시 20분 간사이공항으로 보내고

대청소 시작

 

긴머리라 머리카락이 한없이 나왔다

 

서로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돌아갈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