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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먹었네요.

K히메 2013. 2. 11. 21:34

 

 

아침에 일어나니 먹을 게 없다.

김치는 배추김치 5킬로 달랑무 3킬로를

사서 냉장고에 가득 넣어놨기에

갑자기 김치에 라면이. 먹고 싶어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데 카톡으로

후배. 한국 유학생 한국 쌤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메시지가.....

아! 오늘이 구정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잠시 서글품이.....

 

일요일임에도 변함없이연구실로 고!!

집 가까이에 한국분이 사시는데 남편이 한국 출장이라며 같이 떡국 먹자는 연락이 왔다.

그래 아무리 바빠도 설날인데 떡국은 먹어야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 내일도 떡국입니다. 한국 쌤이 초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