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오가며 참 멋있는 길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씩 했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30분정도,,,,,
작은 공원을 지나면서 약 10분간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제 집에 오면서 너무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공원을 지나면 학교가 나옵니다.
여기는 학교 길이랍니다.
양 옆으로 왼쪽에는 경제학부, 경영학부, 문학부, 법학부가 있고
오른쪽에는 공대, 생활과학부,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역시 가을의 분위기,,,,
그리고 경제학부동 앞에는 겨울여인에 나오는 남이섬을 연상시키는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왼쪽 건물이 경제학부동으로 4층에 연구실에 있습니다.
이 나무들이 연구실 창문까지 넘실대고 있으며,
나무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에는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연구실에 앉아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경제학부 뒤쪽에는 몇십년은 된 것같은 야자수나무가 주르르르,,,
열대지방을 연상시킨답니다.
우리대학은 129년 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경제학부가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의 교사는 60년전이라고 이전되었다고 한 것같은데,,,
역사가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