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루의 일과

K히메 2009. 4. 2. 09:33

음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고 있구먼!!!!!

 

아침에 일어나서 라디오로 중학생 수준의 영어회화 들으며 스트레칭,,,,,

스트레칭이 끝나도 눈은 떠지지 않고,,,,

몸상태가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상태로 변해간다.

아침에 들어나면 두 다리가 추운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움직이기 싫게한다.

그 옛날 우리 엄마 표현을 빌리자면 [내 몸이 헛깨비같다]는 표현으로 가능할까

[몸에 바람이 술술 지나간것 같다]는 표현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

아무튼 스트레칭을 해서 풀어주기 전까지는 정말로 움직이기 싫다.

 

아침은 빵, 과일, 우유, 야채스프로 때우고,,,,,

거실에 놓여 있는 상 하나가 책상겸 식탁이다.

아침을 때웠으니 일을 시작해야 되는데 집중이 안된다.

 

연구자로서 능력도 없는데 그렇다고 그만둘 결단력도 없어서

아니 특별히 지금의 일보다 더 재미있는 일을 발견할 수가 없어서,,,,

그러니 힘들더라도 능력이 딸리더라도 붙들 수 밖에,,,,

 

다음 주부터 개학이기 때문에 마음이 초조해 온다.

시간강사이기 때문에 생활을 위해서 수업을 많이 해야 하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강의 내용에 대한 요구가 많아진다.

 

어떻게 하루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해야 될 일은 진척이 없다.

 

아파트 불법새시문제가 마음도 시간도 많이 빼앗아 버린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논문 마감일 17일 : 진척이 안됨 

학교개학 8일 : 수업준비는 언제 하나

불법새시 설치 때문에 부과된 이행강제금 소송에 대한 답변서 기일 22일: 억울하다는 마음뿐

뭘 어떻게 답변를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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