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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K히메 2017. 9. 18. 22:24

 

 

 

 

 

 

 

 

 

 

 

 

 

 

2017년 9월 6일

 

토론토는 별 느낌이 없었고,,,

CN타워 전망대의 바닥에 깔린 유리바닥 위에서 느낀 아찔함 정도와 버스 안에서 본 토론토대학, 몇년전 후배가 연구년에 와 있으면서 놀러오라고 했었는 데,,, 잠시 회상했던 기억이,,,

 

토론토에서 약 3시간 버스로 달려서 간 천섬

 

천섬은 미국이나 캐나다 사람들이 소유하는 별장 개념의 섬 같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인 킹스톤의 세인트로렌스 강위에 1862개의 섬이 있는데, 약 5억 정도면 섬 하나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천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섬이 하트 섬이라고 하는데

뉴욕에 있는 호텔 소유자인 조지 볼트씨가 부인을 위해서 발렌타인 날에 선물하려고 지었는데 다 짓기도 전에 부인이 갑자기 죽었으며, 그 후 그는 한번도 하트 섬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 줬는데 섬도 집도 너무 많아서 어느 게 어느 것인지 모르고 지나가 버렸다.

 

스쳐지나가는 듯 한 몬트리올에서 기억나는 것은 노틀담 성당과 옵션으로 먹은 랍스타,

 

그리고 저녁 먹고 나오다 대학생인 듯한 여자 악사가 트럼펫을 불고 있기에 그 트럼펫에 맞춰 그 악사와 함께 흔들었던 자끄카르티에 광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