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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 가다
K히메
2017. 9. 18. 21:42
9월 4일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다.
세계 3대폭포 중 하나라는 나이아가라 폭포
[뭉쳐야 뜬다]라는 TV 프로에서 나이아가라를 보면서 지나친 기대를 한 탓인지 처음 나이아가라 폭포를 봤을 때는 약간 실망했었다고 할까,,,,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경이로움이 더해갔다.
명성을 저버리지 않는 웅장함,,,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쪽 폭포와 캐나다쪽 폭포가 이어져 있는 데 규모면에서 캐나다 쪽이 웅장하다.
혼블로워(HORNBLOWER)가 폭포 바로 옆에까지 가는데 미국쪽 혼블라워호는 파란 비옷을 캐나다쪽 혼블라워호는 빨간색 비옷을 나누어 줘서 멀리서 봐도 미국쪽에서 탔는지 캐나다 쪽에서 탔는지 구별이 된다.
여러가지 엑티비티를 즐겼는데
유감스럽게도 내가 제일 하고 싶어했던 짚라인은 타지 못했다.
360도로 돌아가는 회전식당 스카이론 타워(236m)에서의 스테이크는 맛있다고 할 수 없었지만 거대한 폭포를 내려다 보며 먹는 분위기는 충분히 즐길만 했다.
가장 실망한 것은 젯보트!!
뉴질랜드에서 느꼈던 짜릿함을 기대!! 고대!!했었는데 뒷자리에 앉은 탓으로 돗단배 타는 기분만 느끼고 말았다.
나이아가라에서는 만 24시간정도 머물렀는데
너무 짧았다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 웅장함을 몸으로 천천히 느끼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