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일까? 뇌물일까?

 

 

 

 

학기말이 다가온다.

 

지난 주 한 학생이 동경에 다녀왔다머 동경바나나 4개짜리 한 상자를 줘서 맛있게 먹었다(사진은 먹고 남은 것).

 

그런데 오늘은

한 학생은 미야자키현을 다녀왔다며 미야자키 만쥬를.

또 한 학생은 이와테현을 다녀왔다며 이와테 치즈케익을 한 상자씩 내밀었다.

 

나 인기 있는 쌤

아님 학점을 노린 뇌물?

 

학점 떨칠 생각 없는 학생들이니 맛있게 먹자.

 

선물 받으니 기분이 엎되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