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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비룡폭포

K히메 2012. 9. 6. 19:42

 2012년 8월 14일 오후 5시 인천 제1부두에서 대련가는 페리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페리 여행의 낭만을 기러기 떼의 모습에서 발견한다.

뱃 길을 따라 기러기들이 한 참을 따라왔다.

 아침에 대련에 도착, 비행기 팀을 기다렸으나 폭풍으로 인해 비행기 운행이 취소되어  

페리팀만 오후 1시반경에 대절 버스로 심양으로 출발했다. 38인이 탈 버스였으나 페리팀 18명만이 출발했다. 널~~~널~~~한 자리~~~~19시경에 심양 도착

저녁을 먹은 후 20시 반에  다시 백두산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침대 칸을 비행기팀까지 구입했으나 비행기 팀이 오지않아 페리팀 18명이 38명분 침대칸을 이용했다.

널~~~널~~~널 한 자리~~~~ 

아침에 장백산 서파에 도착

그리고 아침을 거나하게 먹었다.

든든하게 먹고 발거름도,,,,, 가볍게가 아니고,,,,, 거의 정상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난관은 1450여개나 되는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었으나 그러나 가볍게!!!!왜냐하면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기 때문이다,

백두산 천지는 1년에 10여일 정도 밖에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이 맑고 파란 천지를 봤다는게 얼마나 행운인가!!!!

나의 착한???마음에 대한 선물 ㅎㅎㅎㅎ

 

 

 

 

이 계단을 올라올 때는 여유가 없었으나 내려갈 때는 한 껏 여유를 부리며~~~

 

어제는 서파

오늘은 북파로 천지로 향했으나 우리 팀은 장백폭포와 소 천지, 그리고 지하삼림을 구경하기로 했다. 

 

너무나 유명한 비룡폭포!!!

그러나 내가 본 비룡폭포는 내 생각을 뛰어넘지 못하고 너무나 작은 것이었다.

뒤 쪽에 하얀 물줄기가 비룡폭포다.

여기에 온천이 있나보다.

바위에서 무럭무럭 김이 나온다.

 

 

비룡폭포!!!

소천지!!!

여기서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깻잎 사건]이 발생한다.

 

깻잎 사건에 연루된 4명의 멤버들

이들은 컵라면과 함께

내가 어렵게!! 아주 어렵게!! 떼어올린 깻잎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더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