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본토 최남단 쿠시모토를 다녀오다.
12월 26일까지 수업하고
이와테대학에 근무하는 짝이 내려와
28일 일본 본토의 최남단 쿠시모토 온천에 갔습니다.
한큐여행사 2박3일 (28일 오전 9시 20분 텐노우지 출발- 30일 오후 1시 30분 쿠시모토 출발)
쿠시모토 로얄호텔 마을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위에 있어서 경치가 일품이었습니다.
일본 호텔은 꽤나 다녀보았는데 이렇게 방이 넓은 호텔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짝은 키가 작은 관계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유카타가 맞지 않아 저만 입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이런 풍경이 방안에서 찰칵 찰칵!!!
방에 들어서 너무 좋은 전망에 탄성을 질렀는데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떠오르기 직전의 아침 풍경입니다.
떠오르는 태양은 노천온천에서 보는 게 제격이라서 부랴부랴 노천온천으로 내려갔습니다.
태평양이 보이는 노천온천탕입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산책 중입니다.
겨울 옷을 입고 갔는 데 겨울 옷이 필요 없습니다.
와카야마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곳입니다.
아침을 먹고 오시마에 갔습니다.
이곳은 1800?년대 후반 터키 배가 앞 바다를 지나가다 풍랑을 만났는데 이 곳 사람들이 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터키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곳입니다.
터키 기념관 앞에서
이것은 일본 최초의 석조 등대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곳이라 꽃이 만발했습니다.
봄인지,,,,,가을인지,,,,,헷갈릴 정도
[와카야마현의 일출과 석양 백선]
쿠시모토 어항입니다.
쿠시모토 해수욕장인데 호텔에서 걸어서 2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바위들이 천연기념물입니다.
올 해는 한 일도 별도 없는 데,,,,,, 잘 쉬었습니다.
그 대신 연말 연시에 일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