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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일정

K히메 2011. 9. 3. 12:53

20일 서울행

21일 목포행 

        엄마 돌아가시고 11년만에 처음으로 6형제의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산소에 가서 벌초를 농협이 추천하는 사람에게 맡겼다.

        모든 형제가 매년 한자리에 모일 수 없으니 아예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세째 오빠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저녁에는 몇년만에 부모님 집에서 모두 식사를 했다.

        세째 오빠 가족은 현대호텔로 네째 오빠가족은 가다가 잔다고 출발했다.

       큰올케, 둘째올케와 조카, 언니,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목포집에서 잤다.

22일 나가노 교수와 함께 평화민주당 대표 한화갑씨 신안군  앞에도 방문에 동행했다.

       앞에도의 세발낙지

 

23일 나가노교수와 함께 한화갑씨 무안군 방문에 동행했다.

       한국 정치의 현장을 조금 맛볼 수 있었다.

       언니가 서울로 올라 가면서 신안비치호텔까지 나를 바래다 주었는데 한화갑씨와 한 컷

고아도를 잇는 해안도로를 만들고 있는 중이었는데 23일 오전 1시40분?인가 양쪽에서 해 오던 다리가 이어지는 역시적인 순간이라고 해서 미리 한 컷

 

24일 상경

25일 방배동 집에 관련된 종합소득세 문제로 서대문세무서 안병민변호사 김진규세무사 방문

       저녁에는 친구, 친구 남편들과 식사, 식사후 경애집에서 술한잔하면서 수다

       자고 가라는 것을 뿌리치고 귀가

26일 일본 오사카 휴라이츠 스터디튜어 팀(19명)과의 합류

      여성플라자 방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장명선 여성가족팀장이 서울시의 여성행복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

      종로 5가 닭한마리 골목에서 원조 닭한마리 집에서 식사

27일 성공회대학교와 오사카부립대학이 시민단체의 여성운동에 대한 테마로 심포지엄

      통역을 맡음

     성공회 대학원 NGO실천학과에 재학중인 풀뿌리 여성운동가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발표가 재미있었음

     성공회대학교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시민운동의 한 면을 볼 수 있었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경제원칙보다는 누군가를 위해서 
     아니 자신을 위해서 일지 모르지만 사회변혁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은 성공회대학교 앞에서 갈치찜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음. 

     오후 토론시간은 1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2시간반으로 늘어났다.

     저녁은 인사동의 툇마루의 보리밥

     이 가게는 일본 사람이 올 때마다 데려가는 집인데 일본사람들이 아주 좋아함

     특히 싼 것이 내 맘에 딱!!

28일 한화갑씨 친구분인 양씨 종친회 분과 여의도에서 식사

     항렬로는 손짜뻘인 분인데 종친회에 열심으로 양씨 가문에 대해서 언니와 나에게 설파,,,

     외국에서 양씨 가문으로써 당당하게 살라고 교육^^(지금보다 더!!^^).

     정조때 벼슬을 하신 분

    일제 때 33인중 한분이셨는데 33인중 유일하게 그 분만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형을 받으셨다고함

 

29-31일 제주행

 

9월1일 남서울대학 방문

     남서울대학에 출강하게 된 김경님언니의 권유에 의해 동행 

     남서울대학 교수들과 청룡산?에서의 점심

안교수, 신교수, 김경님언니

 

     벧엘포도밭(청포도, 거봉, 설탕포토) 1박스를 이교수가 선물로 사줘서 맛있게 먹었다.

9월2일 일본행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일본에 태풍이 와서 결항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15분 지연했을 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즐거운 여름방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