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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야마

K히메 2011. 1. 16. 22:00

와다야마에 다녀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학기 말이라 바쁘다.

 

메이지 시대에 지방 부호였다는 나츠코상의 시골 집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아 거의 폐허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츠코상 형제는 3자매로  대을 이을 사람이 없어 1년에 한번씩 딸들이 하루정도 와서 청소만 하고 간다고 한다.

집안 여기저기 오래된 물건들이 뒹글고 있었다.

아예 집을 골동품점으로 만들면 어떨까하고 제안을 하였다.ㅋㅋㅋ

 

우리는 나베파티를 하였고 그리고 각 취향별로 이야기를 하거나 춤을 추거나,,,,,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스키장에 가기로 되어있었으나 아침을 먹고 나니 12시가 가까워 여자들은 스키장을 포기하고 온천으로 그리고 남자들은 스키장에 갔다.

일본, 네델란드, 스웨덴, 방글라데시, 한국사람들이 모여 국제교류를 했다고 해야할까!!!

오늘 나츠코상은 뉴욕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