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책을 출판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에서는 재일동포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에
책이 출판돼도 반응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예상외로 책이 출간되자마자 각 경제신문에
책에 대한 소개기사가 게제되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관심에 대표저자인 나가노 교수님을 비롯하여
공동저자 모두 기뻐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또 최근 외국인 참정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또 이와나미쇼텐이라는 출판사에서 책이 출판되면서
(일본에서는 이와나미쇼텐에서 출판되었다는 것 만으로 평가가
아주 달라진다. 이와나미쇼텐에서는 책을 출판할 때 내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관리를 한다)
출판된지 1달도 안되어 재판에 들어갈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경제신간]
[서울경제] 2010년 05월 21일(금) 오후 04:00
한국경제 기여 재일한국인 성공스토리
■한국의 경제발전과 재일한국기업인(나가노 신이치로 지음, 말글빛냄 펴냄)=코오롱그룹의 창업자
이원만은 한국정부에 고도의 기술이나 설비가 필요 없었던 '가발' 사업을 제안해 결국 가발사업이 큰 호황을 누리게 된다.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명예교수인 저자는 이처럼 재일 한국인들이 한국의 경제 발전 초기 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재일 한국인들의 공헌을 알아보고 그들이 일본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경영 철학 및 노하우를 정리했다.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