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메일이^^
수경아!
한이에게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더라.
지금 너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일 것 같애서 올린다.
....................................아들 메일,,,,,,,,,,,,,,,,,,,,,,,,,
저번에 엄마가 사주신 책에서 기억에 남는 말 두가지가 있는데요.
엄마한테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써요 ㅋ
불평이나 푸념이나 하소연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번 솔직히 물어보자.
정말 당신은 끝까지 문을 두드렸는가?
일단 벽이 아니라 문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끝까지 두드려야 뭐가 되어도 되는거다.
문이라면 열리게 되어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열린 문이 왜 당신에게만 열리지 않겠는가?
인디언들이 가뭄이 심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들은 비가 올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지내니까.
라는 부분과
벼랑 끝 100미터 전.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 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두시겠지.
1미터 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겠지?
벼랑 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 테니까.
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두번째 구절은 원래 프랑스 시라고 하네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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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귀절이 기억이 남는 것은 아들이 그 만큼 성장했다는 것일까?
도전하면서 좌절을 경험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귀다.
최근 한이가 긍정적인 모습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기쁘다(^0^)
조카야!
아들아!
아래의 소나무처럼 어려움을 견디며 당당히 세상과 맞서보거라.
세상은 그런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을거다.